권선택 대전시장, ‘철도박물관 유치’ 강점은 강화·약점은 보완!
1일 확대간부회의서 시민 안전장치 확충, 미세먼지 대응방안 마련 등 지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01 16:41:14
[대전=홍대인 기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우리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대책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잘 활용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작년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때도 아이디어를 만들어 활용하고 이를 추가 계획에 담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아이디어를 모아 유치에 성공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권선택 시장은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50만 목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벌써 45만 명을 넘어서는 등 대중적 의지도 높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인간열차 퍼포먼스, 철도의 문화와 역사, 미래를 담은 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권선택 시장은 최근 사회 이슈인 미세먼지와 묻지마 범죄에 대한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대폭 확대하고, 경유차 공회전 단속, 매연저감장치 부착 활성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라"며 “또 공사장이나 도로의 비산먼지 관리, 미세먼지에 대비한 시민 마스크 착용 홍보 등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묻지마 범죄에 대한 예방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남녀 공용 공중화장실의 분리, 주요 등산로와 공원의 CCTV 확충, 긴급상황 비상벨 등을 조속히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민선 6기 상반기가 끝나는 6월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 분석과 남은 기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 반성할 점을 잘 분석해서 남은 2년의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며 “또 이를 시민에게 잘 알려 협력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곧 진행될 인사 조정에 대비해 권 시장은 “공정하고 잡음 없는 인사가 조직 운영의 핵심"이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직이 하나가 되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권선택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개장한 태평시장 ‘태평청년맛it길’과 지난달 31일 문을 연 유천시장 ‘청춘삼거리’가 활성화되도록 문화사업을 점목시킬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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