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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윤형권 의원은 “민선 2기 이춘희 시장 출범 2주년이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청춘조치원사업, 로컬푸드사업 등의 주요 현안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세종시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무엇보다도 집행부 공무원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형권 의원은 현재의 세종시정은 이춘희 시장 홀로 ‘단기필마’로 이끌고 있다고 지적하며, 부시장이하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의 안일한 근무자세와 부족한 의회 협력관계 등을 질타했다.
단적인 예로 이번 추경 예산결산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주요사업을 예로 들며 세종문화재단 출연금 부결은 “세종문화재단 올해 출범이 어렵게 되어, 결국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사업도 금년도 당초 본예산에 6대분의 예산을 조정·결정했으면 국비도 그에 맞게 신청했어야 하는데, 의회 사전 조정을 무시하고 11대분의 국비를 신청함으로써 보여 결국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 삭감·부결되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윤형권 의원은 “한경호 행정부시장은 행정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안일하고 나태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세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라고 언급하면서, 향후 조직의 활력을 높이도록 조직 재구성할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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