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中 석가장시, 경제·관광·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
-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대표단, 자매도시 천안방문…구본영 시장과 협력·교류발전 방안 논의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5-27 11:58:18
구본영 천안시장이 중국의 석가장시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와 자매결연하고 있는 중국 석가장시 대표단이 27일 천안시를 방문, 구본영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형국휘(邢國輝) 시장을 비롯하여 교육·관광·외교 담당 공무원 7명과 학교장 및 기업관계자 7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천안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및 강화를 위해 천안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석가장시 대표단은 27일 오전 9시 천안시교육지원청에서 양 도시의 교육협력 교류관계 형성을 위해 천안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과 천안업성고등학교(교장 이문희)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어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구본영 시장과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및 교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환담을 나눴다.

특히, 환담에서 양 도시의 시장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정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교류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석가장시 대표단은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삼성SDI 및 종합운동장 등 천안시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본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지난 1997년 자매도시로 결연한 한 이후 주요 행사에 상호방문 및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자매도시인 석가장시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