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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국휘(邢國輝) 시장을 비롯하여 교육·관광·외교 담당 공무원 7명과 학교장 및 기업관계자 7명 등 1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천안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및 강화를 위해 천안시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석가장시 대표단은 27일 오전 9시 천안시교육지원청에서 양 도시의 교육협력 교류관계 형성을 위해 천안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옥동)과 천안업성고등학교(교장 이문희)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어 천안시청을 방문하여 구본영 시장과 양 도시간 상호 협력 및 교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환담을 나눴다.
특히, 환담에서 양 도시의 시장은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상호 방문의 해’로 정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교류 활성화뿐만 아니라 관광객 교류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석가장시 대표단은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28일까지 삼성SDI 및 종합운동장 등 천안시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독립기념관을 둘러본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지난 1997년 자매도시로 결연한 한 이후 주요 행사에 상호방문 및 문화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자매도시인 석가장시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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