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현장 합동점검
26일, 완공 후 주민불편 최소화 위해 도로 및 교통시설, 녹지 등 사전점검 나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26 15:47:2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20일까지 부서별 사전점검을 마치고 26일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이만유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 부서장, 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및 교통시설, 완충녹지 등을 대상으로 효율성, 이용성, 위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살펴 보수·정비함으로써 주민불편 최소화와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녹지대에 조성되어 있는 수목과 휴게쉼터, 운동시설 등의 설치 위치 및 적정 여부, 도로 및 주요 접속 교통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철도변 인근 나대지(구 철도부지) 등에 녹지, 공원, 주차장 등 주민편의 공간이 추가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구는 또, 지난 2014년부터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인수대비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보완이 요구되는 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전에 개선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현택 구청장은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이 현재 약 90%의 공정율을 바탕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으로 우리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끌고 있는 촉매 사업이다"며 “사업 완공 전 꼼꼼한 점검과 사전준비로 향후 주민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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