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 못 다한 프로포즈’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23 09:49:0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결혼식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 채 군에 입대한 6·25 참전유공자 부부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2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6·25 참전유공자 부부 5쌍(10명)을 초청하여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 못다한 프로포즈’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한 6·25 참전유공자들은 아내에게 꽃을 선물하고 젊은 시절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보면서 직접 작성한 편지를 아내에게 읽어주며 홀로 아이들을 키우며 전장에 나간 남편을 한결같이 기다려 온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 이동완씨 배우자는 “보훈지청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남편에게 꽃을 선물받고 편지를 통해 사랑을 재확인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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