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외출시 착용한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으로 청결유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22 10:41:3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016년 5월 현재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노출에 주의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형성된 가피

이를 위해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할 수 있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또 시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 약국, 학교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보건관리 책임자 256명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해 이상 유무를 매일 모니터링한다.

역학조사관, 검사요원, 감염병 관계자로 구성된 시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원 47명은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상황 조치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아래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일선 보건소를 통해 지역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에 환자 발생 시 신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체계를 통해 의심 증상 환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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