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달빛이 비추는 밤 박물관으로 소풍 오세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22 10:39:0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역사박물관(대전시립박물관 본관 / 관장 류용환)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달빛 박물관 소풍’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상 시 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유물의 휴지(休止) 및 관리를 위하여 19시까지(동절기 18시)로 제한되나,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대전역사박물관의 소중한 문화재들을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큐레이터와의 만남도 운영할 예정이다. 19시 정각에 대전역사박물관 A동 3층 인포메이션 앞에 모이면 월별로 정해진 주제에 따라서 상설전시, 특별전시에 대하여 전시를 직접 기획한 담당 큐레이터의 심도있는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5~6월에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안정나씨묘 출토복식전 ‘그리움을 깁고, 연정을 짓다’의 전시해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7~8월에는 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의 깊이 있는 전시해설을 통해 조선시대 대전지역 선비 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특별히 9월과 10월에는 어린이체험전의 전시해설과 더불어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과 12월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한국의 명가전’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달이 비추는 운치 있는 밤에 대전역사박물관을 찾아 소중한 문화재를 감상하고 가족·연인 간 데이트를 즐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큐레이터와의 만남’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박물관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체험전 연계 가족체험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daejeon.go.kr/his/index.do)에 별도 공지 후 예약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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