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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권현근]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잊혀지고 간소화되어가는 폐백요리의 전통을 잇고자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총 18회, 54시간 전통폐백요리과정을 개설하여 5월 16일 수료식을 가졌다.
구미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임종희)는 폐백요리의 의미와 만드는 과정의 정성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어 폐백요리에 대해 더욱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폐백이란 혼인하고 시부모를 처음 뵙는 의식으로 음식에는 부모공경, 자손번창, 풍요, 장수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바지음식은 혼례음식으로 안주류, 반찬류, 떡, 과자류 등으로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다. 이해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음식연구회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배운 것을 주변에 전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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