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 및 유성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된 유성온천축제에서 우리함께 줄여봐염(鹽국;소금염) 부스, 건강음식 개발 메뉴 홍보·전시 및 우리함께 줄여봅시당(糖;사탕당)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식품안전의 날 행사 부스에서 범국민 나트륨 저감화 실천을 위하여 등록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호기심상자, 시민을 대상으로 짠맛미각테스트 및 영양상담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김미리 센터장이 개발한 12종의 건강음식 레시피 및 2종의 식단을 전시했다.

또한 유성구, 대덕구, 대전서구 센터 등 대전권 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 ‘행복 UP 건강 UP 영양·위생 홍보관’에서는 싱겁게 먹기, 소금양 알기, 설탕양 알기, 컬러푸드, 손씻기, 이닦기, 영양표시 등 패널을 전시하여 올바른 개인위생 및 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다.

유성온천축제에서는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당저감화 및 건강한 당 섭취를 권장하기 위하여 단맛 미각테스트 및 영양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4월 15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한 2016년 안전체험의 날 행사 및 5월 5일, 유성구청에서 주최한 2016 유성 어린이 큰잔치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 위생·영양의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