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전일제 대학원 신입생 전원 장학금 지급
2016년 대학원 활성화 장학금 2억884만원 마련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5-13 13:41:29
[구미=이승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일반대학원 전일제 석․박사과정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원 활성화 장학금’제도를 마련했다.
금오공대 대학원(원장 김경훈)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교수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2억884만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하였으며, 올해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교수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에게 주는 ‘교수지원조교장학금’과 학부성적 우수자를 위한 ‘성적우수조교장학금’, 우수R&BD 전임교원의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우수R&BD조교장학금’으로 구분하여 2개 학기 연속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교수지원조교장학금은 등록금의 50%를, 성적우수조교장학금 및 우수R&BD조교장학금은 등록금의 100%를 지원한다.
김경훈 금오공대 대학원장은 “장학 재원 확보는 우수 학생 유치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금오공대 대학원 교내 장학금 총 예산은 8억6천575만원으로, 신입생들을 위해 새로 마련된 대학원 활성화 장학금 이외에도 우수장학금, 교육조교장학금, 국제교류협력장학금, 스마일장학금, 봉사장학금, 보훈장학금, 발전기금장학금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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