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 발대식 개최
대전 유치 당위성 홍보 및 유치 서명 운동 등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03 17:13:21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월 3일 고 김재현 기관사 동상이 있는 대전역 호국철도광장(동광장)에서 국토교통부가 건립 추진 중인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각계 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회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의 최적지, 대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오는 5월 15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및 각종 축제장 등에서 153만 대전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은 50만 서명운동을 벌여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우천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이장우 국회의원, 정찬묵 우송대 철도물류대학 학장 및 시의원·구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일반시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의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유치 경과보고, 인사말씀, 유치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 순서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정교순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위원장은 유치결의문을 통해 대전은 105년 경부선 개통과 더불어 발전한 철도도시이며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가 위치한 철도산업의 중심지라는 점, 철도관사촌·대전발 0시 50분 등 철도문화유산과 철도문화콘텐츠가 풍부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라는 점, 18대 대선 공약사항인 「대전역 인근 철도문화 메카 조성」의 실현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워 국립철도박물관은 반드시 대전에 건립되어야함을 선언했다.

권선택 시장은 “곧 있을 국토교통부의 입지 현장 실사에 대전만의 입지 장점을 잘 부각해 대비하고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다면 국립철도박물관의 대전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다"며 “시장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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