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효통(孝通), 따뜻한 가족사랑! 효로 통하라!’ 슬로건으로!
90개 문중 성씨조형물 제막식, 국내최초 인터넷방송‘아프리카 TV’로 실시간 축제영상 공유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5-03 16:53:5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대행업체로 선정된 ㈜비아플랜 이주현 대표로부터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계획 보고회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추진위원, 문제광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대표는 이번 축제를 ‘효통(孝通), 따뜻한 가족사랑! 효로 통하라!’를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메인 프로그램인 문중퍼레이드를 중앙무대 가운데에 설치될 효도문을 통해 입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추가로 성씨조형물을 설치한 90개 문중의 조형물 제막식이 펼쳐지고,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축제영상을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 TV’를 이용해 게시하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이번 축제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기존 체험·공연 프로그램에 더해 나라사랑 애국 음악회, 효월드 DJ페스티벌, 3대 가족 입장퍼레이드, 웰컴투 조선, 승경도 비밀 대탐험, 청춘클럽 추억의 고고장, 증강현실 효 크레용팡 플랫폼 등 대행업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뿌리공원 진입도로에는 문중등록, 사이버족보, 효통주제관, 효통 미션레이스, 추억의 교실, 문방구, DJ다방, 카톡플러스, 축제 캐릭터 기념품 판매 등 50여 개 체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천식 위원은 “축제는 축제의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축제가 되려면 젊은이들의 참여를 유도해 변화된 시대에 맞게 효에 대한 개념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단계 상승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힘써 달라"며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체험·문화행사 등 축제전반에 대해 알차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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