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전교회, ‘한기총 해체·CBS 폐쇄, 10만인 궐기대회’ 펼쳐
29일, 도 넘은 핍박과 차별 호소하다!
최선아 | 기사입력 2016-05-01 17:25:00

[대전=타임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이하 신천지 대전교회) 성도들이 기성교단과 기독교방송의 도 넘은 핍박과 차별에 대해 국민들 앞에 직접 호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천지 대전교회 성도 10,000여명은 정치세력화하고 부패한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성교단과 거짓방송을 일삼는 기독교방송 CBS의 만행을 알리는 ‘한기총 해체, CBS 폐쇄를 위한 10만인 궐기대회’를 29일 오후 대전 CBS 지사 앞에서 진행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들의 거짓비방의 실태와 그 이유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궐기대회 참석자들은 ▲거짓과 불법으로 부패한 한기총 해체하라, ▲허위방송 왜곡보도 CBS 폐쇄하라, ▲인권유린 강제개종목사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기총과 CBS의 만행을 알리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또한 한기총과 CBS 등 기성교단 측의 ▲납치·감금·폭행·살인을 동반한 강제개종교육 실태 ▲성경 말씀에 대한 왜곡 ▲몰래카메라와 허위사실 조작을 통한 거짓방송 ▲자원봉사 활동 비방 ▲욕설과 협박을 동반한 세계평화 활동 방해 ▲정치, 행정기관 협박해 차별 조장 등 무수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핍박 사례도 밝혔다.

아울러 신천지 대전교회 성도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기총은 자신들끼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한기총에게 속하지 않은 신천지교회를 이단으로 정죄하였으며, 국민들로 하여금 신천지교회를 혐오 집단, 기피 집단, 범죄 집단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신천지교회 교인들에게 강제 개종교육을 통한 종교의 자유, 신체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알렸다. 또한 “한기총의 실상은 정치에 개입하고 정치세력으로 권력을 삼아 특정교단을 핍박하는 정치단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CBS 기독교방송에 대해서는 “종교방송국을 표방하지만 종교의 자유를 신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리기보다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비방, 거짓, 왜곡, 편파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를 반국가, 반사회 혐오단체로 매도하기 위해 언론이라는 권력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치인들을 협박하고 공정성과 객관성, 진실성 없는 보도를 일삼고 있다"며 폐쇄를 촉구했다.

이날 거리에서 궐기대회는 지켜본 시민들은 “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요구 할 때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며 “CBS나 한기총을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들은 “대규모 인원이 모였는데도 질서유지도 잘 되고 가두행진 때에도 협조가 잘되는 모습에 너무도 놀랍다"고 전했다.

궐기대회 이후 신천지 대전교회 10,000여 성도들은 1시간여 동안 질서정연하게 가두행진을 펼치며 국민들을 직접 만나 한기총과 CBS의 만행을 알리고 이들이 덧씌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편견 해소에 나섰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그동안 말씀을 따라 신천지예수교회로 오고 있는 교인들을 막으려고 저들이 ‘신천지 아웃’ 운동 등 거짓 왜곡된 핍박을 너무나 심하게 했다. 이로 인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편견이 만들어지고 행정 및 사법당국에서조차 우리를 차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이렇게 직접 거리로 나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게 됐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당부 드리고 행정 및 사법 당국 역시 법과 규정에 따른 공정한 처리를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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