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주민자율방범대 서구협의회, 학교폭력 없는 행복서구 만들기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4-30 18:27:3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9일 아침 정림초등학교 앞에서 주민자율방범대서구협의회(회장 박종세) 회원과 정림지구대 경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초등학생의 등굣길 교통지도와 함께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켓과 현수막 등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처,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와 내 가족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관심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