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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추진 방안 정책간담회 개최

4월 27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4-26 11:12: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은 27일 오후2시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는 공공도서관의 이용실적을 지역서점의 매출과 연계하는 도서관 정책으로, 김동섭의원은 지난 제224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를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이용 증대와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평가한 바 있다.

당시 대전시에 관련 정책의 적극적인 도입을 촉구했던 김의원은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그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의 도서관정책팀장이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의 도입배경과 운영실적 등에 대해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며, 대전의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 관장을 비롯한 5개구의 공공도서관 대표와 대전의 서점 및 도서유통조합 대표, 독서운동 시민단체 대표,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대전시 도서관 및 서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본 정책의 도입과 관련한 실무적 차원의 의견을 활발하게 나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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