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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자인 A씨는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13살 딸, 8살 아들과 셋이 무허가 건축물에 살고 있으며, A씨는 알콜성 정신질환, 우울증,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가정방문 당시 집안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 차 매우 어지럽혀서 있는 상태였고 A씨는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성환읍에서 A씨를 발견 후 긴급지원사업 생계비 신청을 하고 긴급히 청소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천안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 청소지원 요청을 하여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와 연계해 청소봉사지원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의태 대장을 비롯하여 7명의 대원들은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고 본인의 집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청소에 임하였으며,
특히 50L 쓰레기봉투를 가득채운 20개의 봉지가 집안에서 나왔고, 산더미같이 쌓여있던 접시 그릇을 모두 깨끗이 설거지하고, 곰팡이로 뒤덮인 매트를 걷어내며 바닥장판을 깨끗이 쓸고 닦고 약 3시간에 걸쳐 청소가 진행되었으며,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청소봉사에 임해 발 디딜 곳 없이 쓰레기로 뒤덮여 더러웠던 집안이 깨끗이 정리되었다 대원들이 직접 준비한 휴지, 세탁세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고 청소봉사는 마무리 되었다.
유의태 대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집안상태를 보고 어디서부터 정리를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대원들 모두가 열심히 임해줘서 무사히 청소를 끝낼 수 있었다며, 우리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여 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원들은 매월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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