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프린지페스티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광주 문화 절정체험 오매!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풍성한 체험·참여프로그램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4-22 16:10:52

[광주=김명숙 기자]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프린지페스티벌'
‘광주 문화 절정체험 오매! 광주’를 슬로건으로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풍성한 체험·참여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플래시몹 ‘문을 여시오’는 ‘문화의 문을 열자’는 의미로, 가수 임창정의 노래 ‘문을 여시오’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는 댄스 퍼포먼스로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간단한 안무로 구성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플래시몹 ‘문을 여시오’는 축제장에서 갑자기 펼쳐졌다 갑자기 사라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금남로 도시락 데이’ 행사는 탁자 위에 놓인 재료를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는 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행사마다 500인분을 준비한다.

‘자유를 원하는 자 금남로로 오라’ 는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프린지 페스티벌 조형물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가로 20m, 세로 2m 크기 대형 캔버스에 전문 작가들이 밑그림을 그려놓으면 시민들이 원하는 그림을 붓으로 채워놓을 수 있도록 했다.

금남로 등 축제장 곳곳에 탁자, 의자, 파라솔을 갖춘 휴식처를 제공하는 로드카페는 커피와 차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로드푸드카페는 다양한 거리음식을 선보인다. ‘패션의 거리’ 충장로의 특색에 맞춰 마련된 로드뷰티카페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등을 받을 수 있다.

광주아트상품 판매전시공간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분해 미술·공예작품 판매 전시공간, 도심상가 상인 판매공간, 청년셀러 참여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시민들도 집에서 안쓰는 물건 등을 팔 수 있다.

아시아 이색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금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시아데이’는 네팔,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음식, 의상, 전통악기 체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SNS세대를 위한 ‘광주문화 절정표정 셀카사진전’이 행사 기간에 진행된다. 축제장에서 문화를 즐기는 재미있는 표정의 셀카를 찍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에 올리면 매달 선정을 문화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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