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수유꽃 축제 방문갟 10만여 명을 기록 막내려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4-05 19:09:42
[의성=이승근] 『영원한 사랑! Endless love』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 의성 사곡면 화전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의성산수유꽃축제」가 방문객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26일 막을 올린 산수유꽃축제는 지난 4월 3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곳곳에서 봄나들이 상춘객들이 다녀 갔으며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

9일간 계속된 축제는 매일 다채로운 행사와 전시가 이루어진 가운데 금년 산수유 꽃 축제에서는 꽃길 걷는 내내 라디오 방송과 음악을 들으며,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심신을 휴양하는 기분으로 봄꽃을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특히 산수유 세미나 개최, 장정희 산수유작가 초대전을 열어 수준 높은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안동MBC라디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좋았다.

축제를 통해 매일 지역예술단체 공연이 숲실무대, 소공원에서 시간대별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으며, 샛노란 산수유를 보러 온 외지 관광객들에겐 의성 특산물인 마늘이 심어져 있는 푸른 마늘밭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아름답게 다가온 산수유꽃을 맘껏 감상하며 추억을 남기는 봄꽃여행 축제로 기억되었다.

귀경길에는 의성 농산물로 만든 농특산물과 “의성진" 쌀, 사과를 두손에 들고 가는 풍경이 훈훈했다.

산수유마을의 지리적 협소성으로 인해 매년 주차·교통문제가 난제였는데, 올해는 만평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함으써 주차.교통문제를 원활히 해결했다.

시골장터에서는 산수유 동동주, 산수유차 시음, 손두부 체험, 떡메치기 체험, 부침개 등 토속먹거리와 산수유꽃마차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으로 알찬 축제라는 호평이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피드백하여 더욱 발전적이고 관광객이 감동하는 축제를 기획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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