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을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 개소식,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3-30 16:48:07


천안 을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천안=최영진기자] 제 20대 총선 천안시을 지역구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가 30일 오후 2시 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새누리당 천안 갑 박찬우 후보, 새누리당 천안 병 이창수 후보, 전・혁직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천안 을 새누리당 최민기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에서 성무용 전 천안시장이 최민기 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최민기 국회의원 후보는 “도시의 원동력인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북부 IC 주변에 경제성장특구를 조성, 천안발전을 이끌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민행복청을 신설해 마더센터와 노인행복센터를 통해 엄마, 아이,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서청원 최고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향인 천안을 위해 일하고 도와주고 싶다"며 “최민기를 여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면, 천안발전을 위해 국비를 팍팍 밀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성무용 전 천안시장은 “도지사, 시장, 국회원이 다 더불어민주당이기 때문에 천안발전이 더디다"며 “이번 총선에서 천안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민기를 당선시켜 달라" 요청했다.

선거대책 위원장은 박상돈 전 국회의원(천안을)과 같은 당에서 경쟁을 벌였던 장석영 후보가 맡아 힘을 보태고 있다.

천안 을 새누리당 최민기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상돈 선거대책위원장이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 하고 있다. [사진=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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