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도시는 그 규모와 역량에 부합하는 기능과 역할을 부여하여 실질적인 차등분권이 실현하고, 인구집중 등 대도시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바람직한 대도시 특례 확대 방안에 대해서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김현수 행정체제개편국장은 그동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올해부터 진행될 제2단계 대도시 특례* 발굴을 위한 중앙부처와 도, 15개 대도시의 수요 조사 및 지도·감독특례, 사무특례, 행·재정특례 등 추가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계획을 발표했다.
토론자인 박재현 충남 건설교통국장은 충남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도와 시·군 간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모델을 설명하면서, 대도시의 행정수요에 상응하는 적정한 권한의 특례부여와 그에 따른 재원확보 조치가 필요하다고 발표하는 등 향후 대도시특례 확대방안에 대하여 지역 학계의 대도시 전문가, 지역 언론인, 분권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구본영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있어지는 대도시 특례제도를 위한 자치현장 토론회가 앞으로 우리 지방 자치 단체가 얼마나 발전하느냐 하는 중요한 토론회라며 심도깊은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2014년 12월 초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수립한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주요 정책과제 중 해당 지역과 연계된 특정과제에 대해 자치현장의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자치현장 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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