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DJ 국제대회 ‘레드불 쓰리스타일’,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접수 시작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접수 진행, 총 6명의 결선 진출자 선발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5 12:28:32

[대전=홍대인 기자] 레드불은 세계 최대의 DJ 대회인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6(Red Bull Thre3style 2016)’의 한국대표 선발전 참가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DJ들이 15분 동안 최소 3개의 다른 장르의 음악을 믹싱해 디제잉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DJ 대회로,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DJ들 가운데 단 한 명의 월드 챔피언을 선발해왔다.

올해 ‘레드불 쓰리스타일 월드파이널’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한국을 포함한 총 21개국의 대표 DJ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DJ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이 개최된다.

한국대표 선발전의 참가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레드불 쓰리스타일’ 홈페이지(http://thre3style.andalive.com)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5분 길이의 셀프 DJ 믹싱 영상을 해당 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온라인 예선에 도전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의 심사는 접수 마감 후 3명의 국내외 심사위원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6명의 DJ들은 6월 18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에서 국가대표 DJ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후 한국대표로 선정된 DJ에게는 오는 12월 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될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6 월드파이널’의 진출권 및 대회 경비 전액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우승자 투어 또는 쇼케이스를 진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월드파이널에서 전세계 21개국의 대표 DJ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할 경우 세계 최고의 DJ ‘Party Rocker’의 명예를 얻게 된다.

한편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2008년 캐나다 토론토의 작은 클럽에서 최초로 시작된 대회로, 당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면서 대회 규모를 점차 키워나갔다. 이후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2010년부터 국제적인 대회로서의 형식과 규모를 갖추고 매해 개최됐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에 DJ Pandol(박경민), 2013년에 DJ Acorn(김정식), 2015년에 DJ Tezz(서덕일)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월드파이널에 도전한 바 있다.

특히 DJ Tezz의 경우 작년 월드파이널에서는 아쉽게 석패했지만, 최근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5’ 한국 지역 우승자로서 대만의 권위 있는 클럽인 뮤즈(Muse)의 초청을 받아 대만 투어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레드불 쓰리스타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참가접수 방법은 ‘레드불 쓰리스타일’ 홈페이지(http://www.redbullthre3sty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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