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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고산미소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과 더불어 시장 내 청년 취·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전북대, 전주대, 우석대 등 지역 대학과 완주군 주민들이 총 16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울 마르쉐와 광주 대인시장 등 현장답사와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 창업 교육이 10회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최종 심사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쌈 싸먹는 아이스크림, 우리동네 반찬가게, 티셔스얀 뜨개공방, 육아용품 중고가게, 자전거 대여점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아이는 놀고 엄마는 즐기는 들樂날樂 등 총 6개 팀이 참석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에는 ‘쌈 싸먹는 아이스크림’이, 최우수상에는 ‘육아용품 중고가게’, 우수상에는 ‘아이는 놀고 엄마는 즐기는 들樂날樂’이 선정되어 완주군수상장과 상금이 수상되었다.
고산미소시장 상인회 정말순 회장은 시상식에서 “고산미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하나하나가 고산미소시장에 필요한 아이디어라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수상작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주말장터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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