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2016’ 참가접수 시작
3월 7일 까지 온라인 참가접수 진행, 만 18세 이상의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1-18 11:37:45
[대전=홍대인 기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프로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레드불은 다양한 장르의 재능 있는 음악인을 지원하는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이자 문화 축제의 장인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2016(Red Bull Music Academy 2016)’의 참가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는 전세계 음악인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 대담, 음악 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1998년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마드리드, 뉴욕, 도쿄, 파리 등 매년 세계적인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왔다.

특히 작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소(Miso, 김미소)가 참가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미소는 ‘뮤직 아카데미’에서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 모드셀렉터(Modeselekto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감을 받은 후 프로 뮤지션으로 전향하여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2016’은 올 가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접수는 3월 7일까지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홈페이지(apply.redbullmusicacademy.com)를 통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의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와 함께 본인이 직접 만든 음악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레드불은 전세계 지원자 중 40명을 선발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뮤직 아카데미’ 기간 동안 강연, 스튜디오 세션, 콘서트,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식 전문 설비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솔로 및 콜라보레이션 음악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의 강연자로는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 조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썬더캣(Thundercat), 에리카 바두(Erykah Badu), 질베르토 질(Gilberto Gil), 사카모토 류이치(Sakamoto Ryuichi)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약 1,500명이 참여해왔다.

이 외에 LA의 선구적인 힙합 프로듀서이자 DJ인 토키몬스타(Tokimonsta), 실험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인 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와 드레이크(Drake)의 비트를 담당한 바 있는 프로듀서 허드슨 모호크(Hudson Mohawke), 덥스텝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케이트 비(Katy B) 등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 참가했던 상당 수의 아티스트들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의 참가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2월부터 3월까지 총 4회에걸쳐 강연과 클럽의 밤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 및 참가접수 방법은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홈페이지(www.redbullmusicacadem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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