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016년 소통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운영의 일환으로 희망보직제를 전격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보직제 신청은 이달 12일까지이며 개인의 희망, 적성, 능력에 맞는 보직에 서 자발적인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연 2회(상·하반기 정기 인사 시)에 걸쳐 현부서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 6급 이하 직원이 희망근무 3개 부서를 신청하면 인사부서에서는 1순위 희망부서를 최우선으로 배치하되 여건에 따라 2순위, 3순위 희망부서에 배치하여 역동적인 인사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직원이 열정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직내부의 경쟁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주민만족도 최고의 소통·희망대덕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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