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6년 시무식 ‘새해 힘찬 출발’
균형발전 원년, 직심필수 자세로 행복서구 만들기 총력 다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1-04 20:06:2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시작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시무식은 장종태 구청장과 직원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직심필수(直心必遂)」(곧은 마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의 자세로 2016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취지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구청장 신년사에 이어 구청 야외광장에서 ‘행운박 터뜨리기’와 ‘소원 풍선 날리기’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행운박 터뜨리기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구정 목표인 ‘ 행복 서구’를 힘차게 외치자, ‘직심필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나타나며 박수와 환호로 새해 구정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장종태 청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민선 6기 구정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행복 구정을 위해 구민과 한 약속사업은 반드시 지켜나간다는 곧은 마음가짐으로 구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100년 행복 서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서구 균형발전의 실질적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50만 구민과 900여 공직자 모두가 사람과 사람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큰 보람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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