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토요일엔 과학소풍’ 내년부터 확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29 20:47:09
[대전=홍대인 기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미래의 과학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연구기관을 체험하는 ‘토요일엔 과학소풍’ 프로그램에 내년 2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해 18개 연구기관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연구기관을 방문해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40명의 초등학생을 모집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인기와 지역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 2012년 5개의 연구기관의 참여는 2013년 7곳, 2014년 12곳, 올해 16곳, 내년에는 18곳으로 매년 꾸준히 확대됐다.

또 참여 학생도 2012년 200명에서 올해 485명으로 시행초보다 배 이상 증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별 선착순 접수 방법 외에 학기 중에 진행되는 금요일 프로그램에 경우, 학교별 단체 신청 접수를 받아 학교 수업과 연계한 단체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611-2057)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관심에 힘입어 참여기관이 확대되고 학생들의 진로개척과 직업탐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학기 중 학교별 단체 신청을 받아 학교 수업과 연계해 운영돼 맞춤형 체험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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