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구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 등 주민만족도를 높인 유공공무원 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209종에 대한 평가 결과 맡은 바 분야에서 능동적․창의적 업무처리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여 높은 마일리지 점수를 획득한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구는 ▲자체처리 단축 및 민원업무 난이도 가점 ▲단축처리 우수부서․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시 추가 가점 ▲복합민원 등 업무난이도 높은 민원 가중치 부여 ▲지연처리 시 마일리지 2배 감점 등 업무 담당자별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가양2동 이상용 주무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고, 우수와 장려상에 여성가족과 고아라, 환경과 고상묵 주무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민원마일리지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는 31일 종무식에서 각각 표창과 함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마일리지 평가를 통해 공무원들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토록 노력하겠다"며 “2016년에도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