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연희기자] 익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올 한해 시정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시민 7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민방위대장 및 지역화합과 시정발전에 협력한 유공시민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사)자원봉사단 만남 익산지부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현석, 이하 함사모)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및 재능공연 경진대회 재능공연 부문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함사모는 오는 31일에는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5 익산시종무식 및 시정발전 유공무원시상식’에서 식전공연을 하게 됐다.

김현석 대표는 “올 한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 봉사해준 함사모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서나 값없이 배푸는 빛과 비와 공기같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사모는 익산보훈지청과 함께 우리 지역 호국영웅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경찰청 연대 청소년 선도 캠페인,‘나라사랑 평화나눔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평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손길마다 앞장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행사에 하늘문화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줘 지난 12월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라북도도지사표창을 '익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에서는 한국자원봉사협회 이사장상,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