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부의 공적부조에 의존하던 저소득층 지원이 시민 참여형 지역자원연계사업으로 전환 추진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26일부터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욕구를 가진 저소득층의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생계, 주거, 일자리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심층욕구조사로 현황을 파악,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이다.
생계·주거 등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있을 경우 주민생활지원과 행복키움지원단(☎041-730-3855)으로 문의하면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몰라서 못 받던 각종 서비스나 일부 개인에게 집중 중복 지원되던 문제점 개선은 물론 응급위기가정 및 긴급지원 필요 가구, 차상위계층 등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복지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가 공존하는 이상현상이 줄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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