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 신속한 출동과 빠른 판단으로 자살기도자 구조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5-23 09:33:19
[안양타임뉴스]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에서는‘남편이 칼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는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하여, 현장에서의 빠른 판단으로 화장실 문을 강제 개방하여 자살기도자를 구하였다.

14년 5월 22일 06시20경 안양만안경찰서 112신고로 명학지구대(대장 박정수) 관내인 안양동 000번지 일반주택에서‘남편이 화장실에 칼을 들고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팀장 이홍기, 순경 최동국, 순경 한정민, 경위 신문근이 5분안에 도착 
경찰관을 기다리고 있던 부인이 남편이 들어간 화장실을 가르키며 ‘안에 있다’는 말을 듣고 화장실 내의 인기척을 확인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고, 부인으로부터 열쇠가 없다는 말에 지체할 시간이 없어 문을 발로 수회 차 강제개방하여 목에 피를 흘리며 세면대에 몸을 반쯤 걸치고 있는 자살기도자 김00(44세,남)을 발견한 후 자상이 있는 부분을 수건으로 지혈 응급 조치한 후 119로 한림대 병원으로 긴급호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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