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 58억 부당이득 취한 불법사행성게임장 단속"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5-20 21:58:16

아산경찰서 (서장 서정권)은 아산 지역에서 수십억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58억 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일가족 18명을 검거하였다. 

불법사행성게임장에서 압수한 증거물   [사진=최영진기자]

아산경찰서는 20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아산지역에서 합법게임장으로 가장 불법사행성게임장 3개소를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징흡에관련법률위반)로 A모(55)씨와 A씨의 동생 3명, 딸A모(19세)씨, 사위K모(29)씨, 사돈K모(78)씨, 환전상 B모(49세)등 18명을 검거하여 그 중 1명은  A씨의 동생 B(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일가족과 환전상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12년 부터 아산시의 역, 주택 밀집지역 등 다중의 왕래가 많은 곳에 3곳의(게임기 294대) 합법을 위장하여 게임장을 차려 놓고 그곳을 찾는 손님들로 부터 인적이 드문 폐철로 부지, 건물주차장 등에서 환전하는 수법으로 1년 7개월 간 58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협의를 받고있다. 

기업형 불법사행성 게임장 단속결과를 브리핑하는 아산경찰서 정연식 생활안전과장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의 동생, 딸, 사위, 사돈 등 일가족과 환전상을 고용하여 자금관리, 업무지시, 환전 등의 역활을 나눠 맡아 조직적으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A씨 가족 등은 별다른 직업 없이 이 같은 수법으로 돈을 벌어 정선 강원랜드카지노를 수시로 출입하였으며 승률이 잘 나오지 않는 다고 항의 하는 손님을 때려 중상해 입힌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환수를 위해 국내 최초 게임기 내 블랙박스를 분석하여 기소전 몰수 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며, 탈루된 세금을 추징 하기위해 세무서와 협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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