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관내 지자체 안전보건관계자 협의체 개최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권한과 역할 부여, 그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때 현실적인 산업사고 예방과 대응
김희열 | 기사입력 2024-09-01 21:00:42

[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지난 8월 27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관내 지자체(안동시청, 의성군청, 예천군청, 영양군청) 안전보건관계자 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관내 지자체 안전보건관계자 협의체 열어 (사진:안동시)
이번 협의체 회의는 각 지자체간 안전관리업무 공유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였던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예방이라는 동일한 목적하에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안동안전기술국) 주관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이 협의회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의 윤호찬 팀장(근로개선지도팀)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확립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윤팀장은 각 지자체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권한과 역할을 부여하고 그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때 현실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성산 감독관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지속되는 폭염 환경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각 지자체의 역할과 대응에 대해 발표했고, 각 지자체 안전보건관계자는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관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과 협조, 그리고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하며 자유 토론을 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승구 국장(안동안전기술국)은 “각 지자체가 갖고 있는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조를 공고히 한다면 지자체의 안전관리 수준에 동반 상승과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경상북도 공직기관과 협의체를 확대 실시하면 경북지역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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