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과 1박 2일
실개천 도화길 100대 마을 정원 현장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6-02 10:40:31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0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고운동 가락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사는 지역 현안을 듣고 주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최 시장의 대표적인 소통 행보로, 시정 4기 들어 10번째, 올해 들어 2번째로 열렸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고운동 실개천을 따라 조성된 100대 마을정원 ‘도화길’을 둘러봤다.

도화길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실개천 주변에 250주의 도화나무가 식재돼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마을 정원을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시에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가락마을 10단지 고운동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고운동을 관통하는 실개천 활성화 방안, 인근 장군면에 위치한 폐축사 철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경로당 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를 표하고 실개천 정비와 관련해선 유지용수 확보 등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폐축사 철거는 축산농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철거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복지·여가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것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의 진정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세종의 미래를 만드는 ‘동행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