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지역문화발전 및 복지상생을 위해 미래문화재단(대표 정주임)과 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박명배)가 8일(목) 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MOU 체결을 맺었다.
‘친친(親親) 프로젝트’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래문화재단은 문화재 분야 최초의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문화사업 기획사로, 2008년 설립부터 문화유산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활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기획, 운영 및 MICE 사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노인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안동시 내 관할구역의 1,200명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문화재단과 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고령층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확장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문화체험 기회 확장 △고령층을 위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다채로운 문화 활동과 콘텐츠 개발 협력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양 기관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바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여러 계층의 문화유산 활용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확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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