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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으로 오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이 외 12세 이상 희망자는 누구나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97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한 XBB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절기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확진일과 관계없이 접종 가능하며,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다면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접종 희망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방문 접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감염이나 접종으로 형성된 코로나19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므로 코로나19 대응 면역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시민과 기저질환자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 후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 확인됨에 따라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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