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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14일부터 11월까지 걸어서 순천 속으로 남파랑길 가을 여행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의 길이다. 남파랑길 순천구간은 61코스 13.7㎞, 62코스 24.8㎞의 순천만 해안길로 순천만 해안경관과 갈대밭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시는 이달 14일과 28일, 내달 11일과 25일 4회에 걸쳐 일출을 맞이하며 걷는 ‘새벽걷기’를 운영한다. 21일과 내달 18일에는 남파랑길을 천천히 끝까지 걸어보는 ‘마냥걷기’를 운영하는데 노르딕워킹, 맨발걷기, 멍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지며 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순천만 선셋트레킹’도 진행한다.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완주 인증 시 순천 남파랑길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시는 참가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팔마체육관, 순천역 등에서 걷기 구간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차수별 2~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의 아름다운 바닷길과 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하며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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