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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에서 열린 300만 도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 탁구 경기를 끝으로 3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화합을 이루자는 대축전 의미에 맞게 종합우승 시상 및 폐회식 없이 각 경기 종료 후 시상과 폐회가 진행됐으며, 울진군은 20개 종목 선수 48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축전은 선수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회식에서 선수단 입장을 생략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이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5천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가슴 벅차다”라며 “본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울진군민의 화합과 단결된 힘 덕분이었으며, 마지막까지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시군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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