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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명칭 공모를 거쳐 시민센터와 다목적 공연장의 명칭을 ‘광영 어울림 센터’와 ‘가야 아트홀’로 각각 명명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서관과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는 ‘광영 어울림 센터’는 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가야 아트홀’은 광영동의 또 하나의 상징인 가야산을 모티브로 제안됐으며 광영동민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시민센터와 다목적공연장의 완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조성시설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명칭 공모에는 각각 86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각각 5건씩 선정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
김민영 도시과장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영동 일원은 광양시가 광영 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는 시점에 있으며 광영동 구도심에 조성되는 시민센터와 다목적공연장이 준공되면 광영동 부흥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광영동 일대의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년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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