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김기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재개관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의 관심을 끈 E스포츠(롤, 리그오브레전드) 본선 경기에서는 박태건, 김재원, 김무련, 김남규, 김성윤 학생이 팀을 이룬 하체부실팀이 우승을, 박창현, 권순범, 권형주, 장채운, 김성국 학생이 모인 딱딱굵직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레트로 게임기 체험, 3D펜, 자율주행 자동차, 뉴스포츠 체험, 심리검사 및 마음약국, 꿈의 슬라임, 토탈공예체험, 드론체험 등 각종 즐길거리로 청소년들에게 신바람나는 하루를 선사했으며, 수영장에서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1, 2부로 나눠 물놀이가 진행됐으며, 디지털타투, 페이스페인팅, 성문화체험, 심폐소생술, 연극 ‘열여덟 어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17시까지 이어졌다.
안동시는 이번 재개관에 앞서 휴관 동안 20년 만에 청소년수련관을 새 단장하고 수련관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실과 수영장 등 내부를 보수했으며, 전용 활동공간, 셀프스튜디오 ,스터디룸, 개방형 북카페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안동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첨단 장비를 구축해 스마트체육관, 영상제작실, 댄스실 스마트미러 등의 설비도 갖춘 청소년들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아름답게 꽃피워 안동의 미래를 이끌고 나라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청소년들이 문화체육 체험을 즐기며 자아를 발견하고 창조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새로운 중심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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