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도 농정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울진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농업 대전환을 위한 실천 과제 제시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8-31 01:20:13

[울진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 왕피천문화관에서 관내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군정 방향 및 2024년도 농정설명회 (사진 울진군)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추진과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특히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농업 대전환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먼저,‘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에서 손병복 군수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울진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와 함께 농업 대전환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현재 농업 분야 문제점인 절대농지 부족, 인구감소와 고령화, 다품종 소량생산의 영세한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전략 품목 육성을 통한 전업농가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기술집약적인 스마트팜 시설 기반 확대 등 문제점에 대하여 다양한 대책 수립 필요성과 사업 확대 방안을 제시했으며, 2024년도 농정 주요 사업 소개와 울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개요 설명도 있었다.

2024년도 농정 주요시책 설명에서는 ‘일자리와 소득이 있어 잘사는 농촌 건설’이라는 농정목표를 두고, 울진농업 문제점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품목별 계약재배 및 농가 조직화,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단위 스마트팜 표고버섯단지 및 스마트 비닐온실단지 조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상승시킬 대형 저온저장고 건립, 청년 후계농업인 양성 시스템 구축, 항암농산물 생산 등 친환경농업 단지 확대, 디지털혁신농업타운, 경축순환 들녘특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농업 분야도 경영방식을 도입한 농업의 산업화가 필요하다”며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들녘특구 조성을 통한 규모화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혁신을 통한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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