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 선비순례길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최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 준비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8-18 01:15:54

[안동타임뉴스]김희열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는‘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 선비순례길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사진=안동시)
이번 행사는 선비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단천교~이육사문학관~퇴계종택~도산서원으로 이어지는 약 23.6㎞를 걸으며 숙영지인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박을 하고, 둘째 날에는 선상수상길~선성현문화단지로 이어지는 4.4㎞ 구간을 끝으로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30여 개가 참여해 브랜드별 제품 페어 및 캠페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간별 특별 미션 수행, DJING 퍼포먼스, BBQ 파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특별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선비순례길 일부 구간인 약 28㎞를 1박 2일 동안 걷는 코스로 운영되는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사진=안동시)
제1회 고아웃 슈퍼하이킹의 참가 티켓은 지난 11일부터 위메프를 통해 500명 한정(1인 12만원) 판매되고 있으며, 행사기간 전 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참가기념품과 완주기념품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교문화 유적을 즐길 수 있는 선비순례길을 걸으며 하이킹을 즐기고,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캠핑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전국 백패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선비순례길 하이킹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행사에 참여하는 백패커들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오직 안동에서만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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