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 김희열기자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시에서 개최된‘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E10,000m 경기 1등 안동시청 정철규선수(사진=안동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합류로 정철원, 박민정 등 정상급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주였던 정철규, 양도이 선수는 주 종목인 E10,000m 경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운데 절정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여자부 3,000m 계주 1등 황지수,양도이,권혜림선수 (사진=안동시)

안동시 관계자는“올해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각종 경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롤러경기단 선수들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