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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긴 장마가 끝난후 이어지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 26일 1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에 폭염 예방대책으로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경로당)에 냉방기구도 배부했으며, 신호등 인근 구역에는 그늘막 90개소(스마트 43, 수동형 37)를 운영한다.
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건강과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개 부서가 속한 TF팀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활동 정보공유부터 예찰활동, 상황대응 핫라인, 추진상황 점검 등 집중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논밭작업, 현장근로, 취약계층 3대 취약 분야를 중점으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으며, 농업·축산·수산 등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대책으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올해는 슈퍼 엘리뇨로 인해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곳곳에서 거대한 열공기에 갇혀 있는 열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분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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