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기재부 방문해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 건의
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요청
김희열 | 기사입력 2023-08-03 23:13:48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등 국비 확보에 나섰다. (사진=안동시)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월부터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어 기재부의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과 각 부처 과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인 △축산물(모돈) 도축가공시설 지원사업(50.4억원)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4억원) △곤충미생물산업 육성지원(40억원)과, 계속사업인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21.2억 원) △백신첨단공정기반구축 및 운영(40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73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부분이다.

권기창 시장은“이번 기재부 방문을 통해 건의한 사업들은 미래 안동의 핵심적인 역점사업”이라며,“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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