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 매진행렬
강민경 | 기사입력 2023-07-21 20:44:10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광양주말여행 :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사진제공=광양시)
[광양타임뉴스=강민경기자]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광양주말여행 :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가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은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공간에서 낭만을 즐기고 서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청량한 물줄기와 신선한 피톤치드로 감성을 충전하는 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서천무지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을 투어하고 송정역(18시 5분), 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특별기념전 ‘영원·낭만·꽃’ 전에서는 탱화, 도자, 태피스트리,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꽃의 다채로운 상징과 역할을 조명한다.

대흥사 성보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로 외출한 ‘십일면관음보살도’와 ‘준제보살도’, 프랑스 국립태피스트리 모빌리에 내셔널에서 대여한 클로드 모네 원작 태피스트리, 루이 14세 왕좌 뒤에 걸렸던 ‘사계(봄)’ 등의 걸작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공간으로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초록빛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산책로이며, 치유의숲은 풍욕, 탁족, 명상요가 등 내외부 프로그램을 두루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쉼표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 버스로 운행되는 광양주말여행 이용요금은 24,900원(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은 광양의 수준 높은 예술공간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코스”라며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휴식과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광양주말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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