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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 남재선 기자 = 미국의 가계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약 2경2788조원) 돌파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1분기 가계 부채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미국의 전체 가계 부채가 전분기보다 0.9%(1천480억달러) 늘어난 17조500억달러(약 2경2천856조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여파 속에 미국인들의 빚은 전체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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