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與 '윤석열' 검색하면 비판기사 일색 ..이걸 본 국민의 尹 긍정 평가? 기적에 가까워
안영한 | 기사입력 2023-05-09 18:56:21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타임뉴스] 안영한 기자 =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 뉴스에 '윤석열' 키워드로 검색해 나온 기사들을 인쇄한 종이를 들어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포털인 네이버에서의 취임 1주년 윤석열 대통령 기사 노출과 관련, "검색하면 비판과 비난 기사 일색"이라며 "네이버 뉴스, 이제는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일이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인데 네이버에 윤석열 키워드를 쳐서 관련도순으로 기사를 보면, 첫 기사가 한겨레신문 기사로 '모든 국민을 유죄와 무죄로 나눈 윤석열 검찰 정치 1년'이라는 제목이 뜬다"면서 "이어서 경향신문의 안철수 의원 발언으로 시작하는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또한, "첫 페이지, 둘째 페이지, 셋째 페이지도 비판 기사로 미디어오늘, 한겨레 신문, 오마이뉴스, 여성신문 등의 기사들"이라면서 "8페이지 속에서 아예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비난 기사가 도배 일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취임 1주년이 된 대통령을 향해서 비판과 비난 기사로 도배를 하면 이것을 본 국민들이 윤 대통령을 객관적으로 혹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게 아마 기적에 가까울 것"이라며 "스마트폰 버전뿐 아니라 PC 버전 역시 똑같은 결과"라며 "네이버 측에서는 알고리즘으로 이렇게 만들어놓은 기사라 하는데 이건 알고리즘이 아니라 '속이고리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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