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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은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나도강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직문화와 복·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선배·동료 공무원이 강사가 되어 내부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경험 많은 부서장부터 실무자인 주무관까지 폭넓게 구성되었다.
지난해 9명의 ‘나도강사’가 5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716명의 직원을 교육했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교육내용과 알짜배기 노하우(know-how)를 공유해 호평이 이어졌고 열정 있는 동료를 보며 역량향상 동기 부여라는 부수적인 긍정적 효과도 거두었다.
이에 더 많은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요구가 있어 시는 올해 10명을 추가로 ‘나도강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공사분야 행정절차와 하자유형’과 같은 직무 분야 8개 과정과‘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상식’과 같은 소양 분야 2개 과정에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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