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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자율 봉사단체로 ▲주거환경개선 ▲의료‧보건 ▲음식나눔 ▲이‧미용 ▲벽화 등 5개 분야에 12개 단체가 참여 중이다.
이날 물리치료사들로 결성된 봉사단은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혈압․당뇨 체크와 낙상 예방운동, 근육 이완요법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삼일동 신덕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허리통증과 저림 증상이 심해 파스를 붙이며 생활했는데 직접 찾아와 물리치료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바깥출입도 힘들었는데 운동방법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오는 28일에는 여수낭만로타리클럽이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를, 30일에는 사랑그루터기에서 노인가구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지원하며 연말까지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철호 여수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면서 “재능나눔 활동이 지역 내 확산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지난 12~20일까지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경로당 미용서비스 등을 추진했으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다함께, 아람회, 달보드레봉사단, 여수동백미용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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