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4. 22.(토) 오후 10시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 위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개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2024 경상북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정부의 국정 목표 및 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정책 방향, 도내 초등학교에서 적용할 교육과정의 편성・운영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을 담게 된다.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교육과정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학교, 교사 수준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1년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제작하여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연구협의회 위원장(박용휘,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에 먼저 적용됨에 따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의 내용, 경북교육 정책 등을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며, 경상북도의 특색을 반영하고 학교와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여 지역 교육과정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년 초등 1, 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미래역량 함양 교육 강화, 학생의 삶과 성장 지원,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정‧발표되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초등 3∼4학년, 2026학년도에는 5~6학년에 적용된다.